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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게!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수칙

by 케이원건강관리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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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게!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수칙을 총정리했습니다. 광견병,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주요 동물매개감염병의 종류와 원인, 그리고 예방접종, 진드기 및 기생충 예방, 올바른 위생 습관까지. 지금 바로 '원헬스(One Health)' 관점에서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확인하세요!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과 기쁨을 주는 소중한 가족입니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면? 사람과 동물의 건강은 하나!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건강한 반려 생활의 첫걸음입니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강아지와 고양이는 이제 단순한 동물을 넘어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이라는 책임이 반드시 따릅니다. 이는 반려동물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우리 가족의 건강까지 포함하는 이야기입니다. 동물과 사람 사이에 서로 전파될 수 있는 질병을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간단한 예방 수칙만 잘 지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일부 질병은 사람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오늘은 우리와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의 종류와 예방 수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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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감염병', 무엇이고 왜 알아야 할까?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이해는 건강한 반려 생활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걸리는 병

인수공통감염병은 척추동물과 사람 사이에 자연적으로 전파되는 질병과 감염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원인체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곰팡이 등 매우 다양하며, 전 세계적으로 200여 종 이상이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통해 직접 전파되기도 하고, 진드기나 모기와 같은 매개체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동시에 전파되기도 합니다.

'원헬스(One Health)' 시대의 중요성 (최신 동향)

최근 전 세계 보건 기구들은 '원헬스(One Health)'라는 개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건강, 동물의 건강, 그리고 환경의 건강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하나만 따로 관리해서는 안 된다

는 통합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2025년 현재,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등장은 동물로부터 유래한 바이러스가 인간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옮을 수 있는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반려동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광견병: 예방접종으로 막는 치명적인 질병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퀴었을 때 전파되며,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발병 시 거의 100% 사망에 이르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다행히

매년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

만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SFTS와 진드기 매개 질환: 산책 후 필수 체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살인 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명률이 높습니다. 반려동물이 풀밭이나 산책로에서

진드기에 물린 후, 그 진드기가 다시 사람을 물거나, 감염된 동물의 체액을 통해 전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는

외부 기생충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산책 후에는 반드시 반려동물의 몸 구석구석을 확인

해야 합니다.

피부사상균증(링웜)과 톡소플라스마증

  • 피부사상균증(링웜): 곰팡이성 피부병으로, 감염된 동물의 피부나 털과의 접촉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붉은 고리 모양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 톡소플라스마증: 기생충의 일종으로, 주로 감염된 고양이의 분변을 통해 전파됩니다. 건강한 사람은 감염되어도 증상이 없거나 가볍지만,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내부 기생충

개의 회충, 구충 등 내부 기생충의 알이 분변을 통해 배출되고, 이것이 사람의 입을 통해 들어오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흙이나 놀이터에서 놀다가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내부 기생충 약 복용

과 놀이 후 손 씻기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정보 바로가기

건강한 반려생활을 위한 '예방 수칙' BEST 5

몇 가지 기본적인 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인수공통감염병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구충은 기본 중의 기본
    광견병을 포함한 필수 예방접종을 제때 하고, 매달 내·외부 기생충 약을 정기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2. '손 씻기'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
    반려동물과 놀아준 후, 배변물을 처리한 후, 반려동물의 식기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3. 배변물은 즉시,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반려동물의 분변은 다양한 기생충과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배변물은 장갑을 끼고 즉시 처리하고, 주변을 깨끗하게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뽀뽀는 금물, 상처 부위 접촉 피하기
    반려동물을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입을 맞추거나 식기를 함께 사용하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몸에 상처가 있다면 반려동물의 침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함께 건강 챙기기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해와 두려움으로 가족을 버리지 마세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임신 중 톡소플라스마증에 대한 오해로 고양이를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고양이 화장실을 매일 청소하고, 임산부가 직접 처리하는 것을 피하며, 흙 만지기 등을 자제

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인수공통감염병은 기본적인 예방 수칙 준수만으로도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모든 반려인의 바람일 것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꾸준히 예방 수칙을 실천

하는 것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나의 작은 노력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나,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책임감 있는 반려 생활

로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건강한 반려 생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을 위한 자신만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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